(동양일보)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이태양(25)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동안 재활에 돌입한다.

한화는 16일 “이태양이 28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서저리)을 받는다”며 “재활 기간은 1년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태양은 15일 이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원정경기에 등판했으나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2이닝(3피안타 1실점)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무리캠프부터 오른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이태양은 공을 던지지 않고 재활에만 집중하다 스프링캠프 막판 투구를 시작했고 시범경기에서도 한 차례 등판했다.

이태양은 26일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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