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파견한 ‘충북도 중국 시장개척ㆍ조사단’이 칭다오 수출상담회에서 19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사옹원, 남선지티엘, 대일상사, 엔푸드 등 11개 주요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16일 칭다오 하얏트 호텔에 산동성 15개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주요 수출품목인 막걸리, 인삼제품, 전류 등의 전통식품과 쌀가공품 등에 대해 1대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막걸리는 바로 수출을 추진키로 하는 등 19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칭다오 aT물류 성광돈 법인장은 “충북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식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충북은 칭다오를 수출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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