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에서 ‘세종대왕 100리’ 마을문화 가꾸기 제막식과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시 제공>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세종대왕 100리 사업이 21일 마을문화가꾸기 제막식과 사업결과 보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증평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3년 5월부터 2년간 추진해왔다.

세종대왕 100리 사업은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리에 121일간 행궁을 짓고 요양한 것을 특화시키고,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친 내용과 주변의 문화관광 자원을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의 시대정신에 맞게 특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이 사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문화상품 및 특산품 개발 △마을문화가꾸기 사업 △학술연구 사업 및 단행본 출간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동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 △연계협력사업발굴 등을 진행했다.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사업기간은 종료되지만 재단은 청주시, 증평군과 함께 세종대왕 100리길이 중부권 최고의 문화자원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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