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6~22일 열린 ‘2015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혜성(3년)이 -52kg급 결승전에서 경남체고 이희섭을 3대 0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김강태(3년)는 -64kg급에서 금빛 메달을 가져와 작년에 이어 2연패에 달성했다.

이어 박동현(2년)이 -75kg급 금메달, 이유중(3년)이 -81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 충북체고의 위엄을 보여줬다.

황경섭 충북체고 감독은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체고 복싱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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