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과 중국 옥화현 임선화현장이 27일 옥화현에서 우호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무역분야를 비롯한 행정,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해물과 무술, 바둑으로 유명한 인구 45만명의 옥화현은 가구와 금속가공업이 발달해 수출입 29억5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당진시는 옥환현과 지난 2012년 우호친선 교류의향서 협약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양 도시에서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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