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억원 가량 생산성 향상 기여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8개 전 발전기의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진화력 발전기들은 2013년 12월 13일 이후 무고장 운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진 5, 6, 8호기는 1000일 이상 무고장 운전을 기록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당진화력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으로 275억원 가량의 생산성 향상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9년까지 자구노력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여 모두 3461억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자본·노동·지식의 3개 분야에서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운동’ 등 13개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고장 문화를 정착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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