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위험성이 높은 노후 가압식 소화기 안전 대책 재강조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노후 가압식소화기 파열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후 소화기 수거 ? 정비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노후소화기 안전관리 대책 재강조에 따른 노후 가압식 소화기 수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거대상 소화기는 지난 1999년까지 생산 유통된 노후 가압식 소화기며,  외형상으로는 축압식 소화기와는 다르게 압력게이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후소화기 수거 추진 대책사항으로는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장단 활용 마을별 수거 진행 △각종 심폐소생술등 소방안전교육 시 노후소화기 교육 및 홍보 △2015년 상반기 및 하반기 중 기간을 정해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교육홍보 활동을 집중해 수거교체의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소화기는 내용연수가 없으나 최소 권장 교체 주기는 8년이고, 최소 내용연수 8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외관상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하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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