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 만…농업인에게 실익증대 기여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1월 출시한 ’농업인행복대출‘이 큰 인기를 모으며 3개월 만에 판매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행복대출’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경제사업 이용실적(농산물 출하·농자재 구입·하나로마트 이용 등)이나 출자금 규모, 직불금 수령액 등을 반영해 신용대출한도를 최고 50%까지 높여주는 농협만의 특색 상품으로 출시 이후 줄곧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행복대출’은 지역과 밀착된 농협만의 장점을 살린 ‘관계형 금융’상품으로 오랜 거래 관계에서 축적된 다양한 정보를 반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형수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대출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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