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온스 충북지구 35회 지구연차대회가 9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가운데 최충진 차기 1부총재 부부, 윤형길 총재 부부, 김광득 차기 총재 부부(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윤형길·이하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지난 9일 진천 화랑관에서 35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로 지난 1년간 이뤄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관한 보고와 2015-2016 지구총재와 지구 1부총재의 당선을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36대 총재로 선출된 김광득(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 회원과 지구 1부총재로 선출된 최충진(청주한벌MJF클럽 소속) 회원의 당선 선포식이 진행됐다.
또한 최우수클럽 대상으로 선정된 청주한벌MJF라이온스클럽 등 우수클럽과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도내 각 모범공무원에 대한 라이온대상 시상식과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 시상식이 실시됐다.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지난달 6~15일 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 대상자 추천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달 27일 청소년 36팀·명(단체 6팀, 개인 30명), 지도교사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상으로는 중등부 봉사 대상에 라온제나(보은여중), 고등부 봉사 대상에 사랑나누미(음성 매괴고)가, 개인상으로는 중등부 봉사 대상에 서민혁(충주충일중 3)군, 고등부 봉사 대상에 최초섭(오송고 2)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라이온스 충북지구는 1967년 청주라이온스클럽으로 시작해 올해로 만 48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99개 클럽 356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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