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과 장종태 서구청장이 시민단체인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유권자가 직접 뽑은 우수 선출직 공직자에 선정됐다.

유권자시민행동을 비롯한 26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5 유권자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공약이행과 구정수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추진과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효월드 조성과 효문화뿌리축제를 국가유망축제로 승격하겠다는 공약이 우수공약으로 평가됐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생동감 있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구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주민섬김·사람공감 행정 추진, 행복드림 릴레이의 실행 등을 통해 주민참여 및 구민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구청장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통해 혁신과 소통으로 주민이 꿈꾸는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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