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귀농·귀촌 교육생 현장실습

▲ 교육생들이 오가면 분천리 전창환씨 농장에서 블루베리 재배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귀농·귀촌학과 교육생 38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의 귀농·귀촌학과 교육은 지난 3월 1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주요작물 재배 기초기술부터 성공사례 발표, 농산물 가공, 우수농장견학 등 귀농인의 조기 영농정착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실습 교육은 표고버섯, 산나물, 노지고추, 더덕, 블루베리 등 5개 작목에 대한 관내 우수 선도농가에서 그룹별로 3주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선도농가는 해당분야에 오랜 경험과 지식이 있는 품목연구회 회장 등이 나서 교육 후에도 귀농인의 일대일 멘토로 활동하며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현장실습이 개별 영농상황에 따라 선배 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생생하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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