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화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가 식품안전의 날인 14일 충남도로부터 식품안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식품안전을 위해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시설 종사자 교육 등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다.

식재료 전문 공급 업소에 대한 집중관리와 관광지 불법영업행단속하고, 음식물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김제란(민원위생과) 주무관이 좋은 식단제 이행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식약처장상을, 조종형 당진시 단란주점업 지부장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5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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