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조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빗물배수펌프장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용포배수펌프장에서 열린 훈련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LH·지역자율방재단원·시민·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 15일) 동안 국민안전 처 훈련 상황메시지에 따라 메시지 접수 즉시 매뉴얼에 따라 배수펌프를 가동, 유수지 물을 하천으로 펌핑해 도시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 훈련이다.

시는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조기대응태세를 구축하는 한편 각종 설비 등을 실제 가동해 관리자의 숙련도를 높이고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정비 실태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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