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청주 지역 주택에 침입, 금품 총 24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한모(36)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 달 23일 오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주택 신발장에 보관중인 열쇠를 찾아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거실과 안방 등에 보관 중이던 전모(53)씨의 59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5회에 걸쳐 총 24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한씨는 2012년 6월 20일 청주지방법원에서 특가법(절도)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지난 달 6일 출소, 누범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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