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고회 열어 최종점검 6월 18~21일 대회 개최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 되는 충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2일 가진 보고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이종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단장, 직속기관 사업소장, 읍·면장, 충남도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성공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손님맞이 대책, 공식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진행계획과 경기장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도민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숙한 대회진행으로 210만 도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회식 당일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 버스 임차 지원과 예산읍 일원에 무료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며, 공설운동장 주변 임시주차장 외 9개소에 총 158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도민체전은 오는 6월 18~21일(4일동안) 예산군공설운동장 외 23개 경기장에서 19개 종목에 걸쳐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