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박물관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세계무술공원 내 무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중원문화 역사인물기록화 모사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주제로 중원문화 역사인물기록화를 홍보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전시행사로 마련됐다.

역사인물기록화는 충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원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운 역사 속 중요사실과 인물들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전시 작품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자 예술품으로 중원문화의 전통적 우수성과 드라마틱한 전란의 역사 속에 국난을 극복한 내 고장 인물의 위대한 활약상이 살아있는 작품 22점을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객관성과 사실성에 충실한 우리의 위대하고 장엄한 기록화유산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동성 시 문화시설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쉼터인 세계무술공원 내에서 전시회를 열어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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