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각리초 평생금연서약·금연학교 선포

▲ 청주 각리초 학생들이 5일 평생 금연 서약을 한 후 받은 금연화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 각리초(교장 신환수)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생금연서약과 금연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폐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인식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과 금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회장의 금연 서약서 낭독 후 전교생이 금연 다짐 구호 제장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다짐했으며, 금연화분을 나눠줘 식물 키우기를 통한 지속적 관심을 갖도록 했다.

각리초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인 ‘Jr.END’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 금연관련 문예활동 등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교장은 “학생 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흡연의 유혹을 물리쳐서 평생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당부했고, 학생들은 서약서 내용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친구와 가족들에게도 금연을 권장토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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