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14명 12일까지 청주시청 등 견학

▲ 8일 충북예술고를 찾은 중국 우한시예술학교 대표단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차갑종)는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우한시예술고등학교 대표단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우한시예술학교 쉬리나 교학부장을 단장으로 한 학생 8명과 교사 6명 등 14명의 방문단은 7~12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충북예술고와 청주시청 방문과 서울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견학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8일에는 충북예고 진선홀에서 두 학교의 학생들이 음악·무용 합동공연을 개최, 양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펼쳐졌다.

충북예고와 우한시예술학교는 지난 2009년 1월 우호·협력·이해증진 등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등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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