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00만원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경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대학신입생 22명에게 입학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하는 입학등록금은 모두 2800여만원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당진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며 기존에 국가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거나 기타 유사 입학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시는 이번 장학금 지원과는 별도로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비와 시비가 확정되는 대로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24만원까지 입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2012년 31명, 2013년 37명, 2014년 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