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메르스 ‘겹시름’ 해결나서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도 연장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 대형관정개발사업 등을 이달 중 조기 발주해 가뭄 장기화에 대응 한다.

시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돼 농민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1차 추경에서 확보한 대형관정 개발과 축산농가 관정지원 사업을 6월중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또 시는 관정개발·하상굴착 등 용수확보를 위한 긴급 예비비 편성을 위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는 등 메르스 때문에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 당초 6월말까지 예정된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7월말까지 연장하고 6월 15일까지였던 직불금 신청도 7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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