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농·축협 간담회 열어 로컬푸드 매장신설 등 제시

▲ 공주시의회(의장 이해선)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농촌·농업발전’을 위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의회(의장 이해선)는 지난 18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의원들은 공주시청 별관 3층에 마련된 메르스 종합상황실에 들러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선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과 관내 농·축협조합장 14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농촌·농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시의회는 △농협마트에서 유통기간이 짧은 야채류 식품의 가공판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실시 △농산물 포장재에 시 홍보문안 표시 △지리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월송지역 로컬푸드매장 신설 △생산자 소득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해줄 것을 농·축협측에 요청했다.

농·축협측에서는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 △농업용 창고 및 집하장 앞 공터 포장 △강남지역 EM 생산시설 신설 및 동절기 저장용기 지원 △과수농가 꽃인공수분을 위한 시 지원 확대 방안 마련 해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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