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준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4대 한국실험동물학회 이사장(17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1985년 5월 창립돼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정회원 1500여명, 준회원 5000명을 보유, 국내 의·생명과학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회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