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류 모습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4일 바다어족자원 확충을 위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석문면 난지섬 해상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어촌계장 수협조합장 등은 어업 지도선 충남210호를 타고 조피볼락 1만5000미3t을 방류했다.

시는 이번 방류행사에 앞서 지난달 점농어 34만 미를 방류한데 이어 22일에도 넙치 94만 미를 지역 해상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7월과 9월 10월에도 추가로 수산종묘를 방류 해양환경 변화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어장환경을 개선 물반 고기반으로 변해가는 바다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당진화력 온배수열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단지 조성사업도 착수 한층더 수산자원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곳 어촌계장은 조피볼락 방류로 여름철 낚시 관광객도 늘어날 것 같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어족자원을 확충하는데 힘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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