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리 ‘남산골’서 수확 한창 노화방지 효과로 여성들에 인기

▲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의 블루베리 농장 ‘남산골’에서 김남규 씨 부부가 수확한 블루베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요즘 태안지역에서는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읍 도내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 ‘남산골’에서는 5000㎡의 면적에서 하루평균 20kg의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최근 농장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연구회에 블루베리 농가 23개소가 참여해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 블루베리가 향후 대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남산골’의 블루베리는 1kg당 2만 5000원 선에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으며, 연중 신청 가능한 ‘농장 체험’에 참여하면 2만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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