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25일 내포신도시 입주민에게 다양한 공공편익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시설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황인석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장의 종합적인 용역 추진계획에 관한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관련부서 의견수렴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면사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커뮤니티시설은 3500㎡ 부지에 연면적 2800㎡(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70억9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예산지역 개발 활성화의 초석이 될 복합시설물을 오는 8월까지 건축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에 착공해, 내년 10월중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시설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