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2만8142호 전월대비 소폭 증가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지난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28,093호)대비 0.2%(49호) 증가한 총 28142호, 준공 후 미분양은 5월말 현재 전월(12,638호)대비 1.1%(△136호) 감소한 12502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4,510호) 대비 0.5%(△78호) 감소한 14432호로, 미분양 물량이 전월 증가 후 소폭 감소한 반면, 지방은 전월(13,583호) 대비 0.9%(127호) 증가한 13710호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소폭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세종시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0인 반면 대전432·충남2966·충북748호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나 전월대비 각각 5.5%·17.0%·10.7%의 증감률을 보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 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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