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매주 금요일 공예품앗이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가 26일부터 가족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려한 변신 천연염색’ 주제로 공예품앗이를 진행한다.

이웃 간 돌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공예품앗이는 충주공예전시관과 연계해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열리게 된다.

상반기에 진행된 한지공예에 이어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오배자와 황토, 땡감을 이용해 다양한 염색기법으로 천에 물들이는 방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염색으로 자연의 색상을 품은 천을 활용해 핸드폰 케이스와 방석, 문발 등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총 15회로 교육이 구성됐다.

센터는 공예품앗이 ‘화려한 변신 천연염색’을 통해 양육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완성품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예품앗이 프로그램 문의는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57-59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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