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유아 전용 '별천지 유아 숲 체험원'을 다음 달 개장한다.

별천지 유아 숲 체험원은 사업비 1억 4800만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5만㎡ 면적의 체험숲에는 야외체험학습장, 모래마당, 물 놀이터,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숲에서 직접 자연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

군은 내년 3월부터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유아기관을 공개 모집해 협약을 체결하고 유아 숲 지도사와 숲 해설가도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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