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7월 1일부터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가 도비 지원으로 관내 합덕 송악 고대 정미면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등 모두 5개소를 지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개 행복학습자치학교는 시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료 교재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시민 강사 역량 강화 교육도 제공 받게된다.

시는 행복자치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교육을 일반시민과 해당 지역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시민이 주도하는 당진형 주민자치 조기정착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강사 프로그램의 경우 마을의 재능있는 시민을 강사로 발굴, 운영나눔을 통해 배움을 시작하는 학습자에게 새로운 분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강사는 평생교육 전문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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