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20개 기관 대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충주 충원고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보은·단양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등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학교 기록물담당자만을 대상으로 한 기록관리 전달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거리에 있는 학교 교직원들을 배려, 기록관리 컨설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록관리 전문요원인 기록연구사가 직접 방문해 △기록관리 중요성 △개정된 학교기록물 관리에 대한 지침 △업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기록물 생산·등록 방법 △시청각기록물 관리 방법 등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을 한다.

박병천 총무과장은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원거리 출장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선 학교의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기록관리 인식제고와 기록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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