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현 옥천군 총감독 도민체전 출사표

(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구기와 육상 종목 등에서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박인현 옥천군 총감독(51·사진)은 54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 감독은 “옥천군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정구와 옥천군청 육상팀이 주축이 된 육상의 트랙, 마라톤 종목 등을 주력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적이 좋은 정구팀, 배구팀 등 구기종목과 육상 등에서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인 9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23개 종목에 선수 265명, 임원 75명 등 모두 34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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