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청주시는 메르스(MERS)에 따른 유통업, 관광운송업, 영화관 등에 예약취소 및 방문객 급감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가해 지원제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 민원실 등에 책자를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제작한 책자로 주요 내용은 메르스 관련 특별지원을 발표한 6개 부처(중기청·문체부·금융위·행자부·국세청·기재부)의 자금 및 세정지원방안 안내이다.

정부지원 사업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은행권 만기연장 및 저리자금융자, 신기보 만기연장 및 특례보증,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새마을금고 긴급신용대출,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지역신보특례보증, 피해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등이 있다.

충북도의 경우 중소기업특별자금지원과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청주시는 청주사랑론 지원과 식품업소 시설개선저리융자 지원 사업 등의 지원사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 강화를 통해 지원정책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배부한 안내 책자 내용은 중소기업청과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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