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입찰·위생교육 완료 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 시작

▲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 전경.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학교지원센터는 1일 초·중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사업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준공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천안교육지원청 산하 10개교 6만292명이 소비할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천안시와 교육지원청, 농협 등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식재료를 납품할 71개 적격업체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6월 말 현재 34개교에서 7월 급식품목을 제출받아 적격업체로부터 입찰을 끝냈고,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물론 배송차량 소독, 관계자 위생교육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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