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다자녀가구에 적극 홍보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충남 다(多)사랑카드’ 홍보에 적극 나섰다.

다사랑카드는 비씨카드, 농협 등 협력 가맹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교육, 문화, 쇼핑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할인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충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2세 이하인 가정(임신하고 있는 경우 포함)으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청양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제조업·유통업·정비업·이미용업·요식업·학원·안경·사진 등 가맹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며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우대,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직장분위기 마련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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