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희
밤새워 지으시던 세모시 하얀 적삼
한평생 애지중지 재봉틀 남겨두고
월계화
홀로 피우시다
훠이훠이 가신 엄니.
채송화 올망졸망 노랑나비 놀랑놀랑
여름내 다듬이질 마주 앉아 다듬다듬
울 엄니
다듬이소리
어이 두고 가셨나요.
동양일보TV
밤새워 지으시던 세모시 하얀 적삼
한평생 애지중지 재봉틀 남겨두고
월계화
홀로 피우시다
훠이훠이 가신 엄니.
채송화 올망졸망 노랑나비 놀랑놀랑
여름내 다듬이질 마주 앉아 다듬다듬
울 엄니
다듬이소리
어이 두고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