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공정률… 올해 말 준공 목표

▲ 괴산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감도.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0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농어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이곳은 농촌주민과 도시민에게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해 도농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빛과 소금’을 테마로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의 배추 절임물을 활용해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친환경적 폐염수 처리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소금문화관, 육지염전, 한반도형 수생식물원, 소나무공원, 햇살광장 등도 들어선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68억80000만원을 투자하는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현재 소금문화관 내부전시 공종을 진행하고 있고 75%의 공정률로 올 하반기 내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곳은 문광저수지를 중심으로 소금문화관과 육지염전 등이 들어서고 수생식물원, 소나무공원 등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을 활용한 ‘황금빛 에코로드조성사업’ 과 연계한 체험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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