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안심장보기 행사'

▲ 논산시 소재 화지전통시장 전경 모습.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이달 8일 화지전통시장에서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릴레이 안심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논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및 주부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산을 직접 고르며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국주부교실 논산시지회장 이영화 회장은 “소비자단체가 솔선해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가 앞장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지역 소비자단체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릴레이 안심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충남 일정은 지난 3일 천안 남산중앙시장, 공주 산성시장, 보령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8일 아산 온양온천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태안 서부시장 △9일 당진시장, 서천 특화시장 △10일 금산시장, 부여시장 △13일 예산 역전시장 △15일 서산 동부시장 △16일 홍성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시장 릴레이 안심장보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사회적경제과(☏ 041-746-6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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