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우승

(동양일보)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고진영은 12일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6391야드)에서 열린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세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예까지 챙겼다. 고진영은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에 이어 시즌 3승 선수 대열에 합류하면서 한국여자골프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 경쟁에서 둘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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