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안전사고와 건강 유의 당부, 소통의 시간 가져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오진섭 충주부시장이 13일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칠금동 클린센터를 방문해 현업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열흘째인 오 부시장은 시정파악 및 공식행사로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청소차량 운전 직원들 환경관리원 등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클린센터를 방문,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 근무자들은 읍·면지역 음식물류 폐기물과 재활용 가능품 수거를 비롯해 장롱 등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으며, 도로 분진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노면청소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이날 클린센터를 둘러보고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민행복의 기반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업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성격상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무더위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이어 초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탕으로 직원들과 오찬을 나누며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