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산책로 등 인기… 방문객 북적

▲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찾은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야외 물놀이장을 즐기고 있다.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개 숙박시설은 8월까지 주말예약이 완료됐으며 성수기 평일도 대부분 예약된 상태다.

여름철 힐링 휴양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 및 숲체험 해설, 나무공예 프로그램도 마련해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개장해 휴양림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을 갖추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이다.

또 지난 4월 휴양림 보완시설로 준공한 숲속수련관, 테라스 하우스, 황토집은 자연과 어우러져 관광객의 예약 1순위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 및 시설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양림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2010년 9월 최초 개장 이후 2013년에는 2만여 명,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의 휴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확장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더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예약 및 문의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alpshuyang.boeun.go.kr) 및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14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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