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홍보포스터부문 베스트상

▲ 금산인삼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17일 개최된 ‘IFEA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산인삼축제가 축제대표프로그램과 홍보포스터부문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제대표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험관’이 다채로운 건강아이템과 운영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홍보포스터는 인삼의 시각적 연출과 표현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별도 선정하는 6개의 특별상에는 축제교육부문에서 국내 우수한 축제들을 제치고 단독 수상했다. 지난 9년간 운영해 온 축제리더과정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보령머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국내 20여개의 축제가 80개작을 응모했으며, 올해부터 형평성을 고려해 축제예산별로 그룹을 나눠 각 응모부문 1개씩만 베스트상을 선정했다.

이번 한국대회 수상작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를 통해 세계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금산인삼축제는 2009년부터 6년 연속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과 경쟁해 피나클 어워드를 수상해 왔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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