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 청천면 관평 새뜰마을사업 보고회 및 주민단합대회가 30일 (구)관평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관평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종)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사업비 23억을 들여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민․출향인사 등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및 마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단합대회를 통해 지역민과 출향인사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정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관평마을 지역이 관평 새뜰마을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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