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괴산고추축제, 8월 27일~30일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고추축제가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출) 주최로 오는 8월 27일~30일(4일간) 괴산읍 수진교~괴산대교 하상, 4차선도로, 홍범식 고택주변 등 괴산읍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추축제는 10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전시․체험․부대행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관 외 47종의 행사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고추축제는 고추별별마당 고추축제 주제관으로서의 콘텐츠를 강화(세계고추 오감체험, 유기농당조고추, 괴산고추브랜드 홍보와 고추속체험)했다.

홈범식 고택 주변에서 전통체험 형식으로 이뤄지는 홍가네 체험마당과 읍내를 돌며 중간 중간 문화 공연등이 진행되는 한밤의 펀-펀한 레이스, 고추철인 3종 경기 등은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27일에는 고추새참, 고추놀이마당(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지뢰밟기 등 과 고추철인 3종경기와 충북다문화 고추아줌마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28일 물장구마당과 떳다~임꺽정 시대극, 댄스 경연대회, 막고난장 등이 열리며, 29일 고추비빔밥 무료시식과 고추물총대첩 한밤의 펀-펀한 레이스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와 괴강가요제가 열리게 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난전거리(괴산교~읍내 진입로), 거리공연(게릴라성 주․야간 공연 및 퍼포먼스), 한밤의 펀-펀한 레이스 등은 축제장과 괴산읍내를 연계해 진행된다.

또한, 청천면의 고추잠자리마당(캠핑)등을 강화했으며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는 유기농엑스포에 앞서 진행되고 장소변경 등의 어려움도 있지만 고추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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