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국상품전’ 참가

▲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미얀마 양곤시 열린‘2015년 한국상품전’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순천향대 창업지원단(단장 서창수)은 지난달 30일 부터 2일까지 미얀마 양곤시 따마도홀에서 열린 재 미얀마한인회 주최로 열린 ‘2015 한국상품전(Korea Expo-201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류문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매년 미얀마 한인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순천향대는 창업프로그램 전공을 이수한 전자공학과 4학년 전지혜씨 등 5명의 학생과 정부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창업아이템사업화사업 수혜기업인 화장품업체 HS바이오텍(정해형 대표), 붙임머리 패치 생산업체인 대명통상(구동훈 대표), 악세사리 제조업체인 파비앙(박근수 대표) 등 5개 기업이 함께 참가했다.

현지 양곤외국어대 한국어학과 10여명의 학생들도 공동 글로벌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상호 교류와 해외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0만여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과 1000달러 상당의 제품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창업아이템 수행 기업과 창업 프로그램 전공학생들을 연계시켜 글로벌 마케팅 실습프로그램을 시도한 결과 해당 기업과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까지도 좋아서 향후에는 ‘글로벌 창업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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