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오픈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오는 10월 2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축제에 맞춰 개관한다.

벼 전시체험관은 1만3000년 전 출토로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의 쌀의 주요 성분을 비롯해 세계 3대 재배 벼, 짚 생활도구모형, 농기구 등이 전시된다.

또 사계절별 농사과정을 표현한 동양화를 각각 증강현실 기법 영상으로 볍씨에서 이삭으로 변천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쌀을 키오스크로 검색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와 함께 다목적실에 단체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체험․휴식 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청원생명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전시하고, QR코드를 부착해 상세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쌀의 원형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농법과 청원생명쌀 LOVE-米 7회 수상, 대한민국 로하스인증획득, 충북 5대 쌀 브랜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초저온 냉각저장탑 저장기법 연출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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