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종합평가 4개 분야 최우수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충북도가 시행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4개 분야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

충북도는 국·도정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9개 분야 184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했다.

군은 평가 결과, 일반행정·지역개발·환경산림·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3개 분야는 우수 '나' 등급을 받아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은 바 있다.

군은 2016(2015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5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주재로 본청 및 사업소 지표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적 제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해 시군종합평가결과는 370여명 공직자들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라며 "국·도정 시책 평가는 군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것인 만큼 올해도 차질 없는 준비로 더 나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