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등 연수생(교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의례 의식을 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충남교육연수원(원장 남궁환)은 7월 20일 ~ 8월 14일 까지 여름방학 동안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자격연수 6개 과정 507명과 직무연수 13개 과정 485명 등 총 19개 과정 992명의 교사연수와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3개 과정 147명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이지만, 교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종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업혁신 등 자기 개발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혁신 △수업혁신 △민주시민교육 △안전교육 △인문학 △인성교육 △진로교육 △청렴교육 영역에 걸쳐 연수를 실시함으로서,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안전지도 △인성지도 △진로지도 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혁신 및 수업혁신을 위한 △협력학습 △체험중심학습 △토의·토론학습 방법과 현장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인문학 연수, 학교 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연수 등 다양한 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로 전문성과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원과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이론보다는 사례중심의 연수를 실시함으로서, 연수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궁환 원장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혁신 및 수업혁신 등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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