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부부세대 및 독거노인을 위한 전문사회복지사업 초석 마련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권일)은 지난 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노인가구세대를 위한 통합지원사업’과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2015년 행복프로그램’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복지관은 2015년 3월에 개관한 공주시 유일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취약계층 노인가구의 문제와 욕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노력의 성과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의 경우 노인성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노인부부 노후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이며,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의 경우엔 저소득 만성노인질환 독거노인의 심(心)·신(身)증진을 위한 통합적 자가관리프로그램으로 올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권일 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주시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사례개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041-852-88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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