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화에 주안점, 업무능력과 근무실적 고려한 승진인사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201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8. 10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행정의 연속성을 통한 조직안정화를 위해 보직변경, 전보인사를 최소화한 가운데 근무능력과 업무실적을 고려한 성과중심 인사원칙 아래 승진 38명, 전보 81명, 신규 8명, 기타 23명 등 총150명 규모로 이뤄졌다.

윤용원 행복도시국장, 윤병권 의회사무국장의 공로연수 등 인사요인 발생으로 이뤄진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 승진인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원칙과 시정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기여한 업무성과를 반영했다는 평이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헌익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1978년에 공직에 입문해 사업지원과, 전략기획실,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쌓아온 탁월한 행정역량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시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1974년 공직 입문 이래 환경사업소, 건설방재과, 도시주택과 등을 거치며 공동주택 건설 및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선정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주요 부서를 거치며 오랜 행정경험과 업무능력으로 기량을 발휘해 온 홍광희 행정팀장과 민경근 노인복지팀장이 홍보담당관과 도시주택과장으로, 사회복지분야 베테랑으로 업무추진 능력을 두루 인정받아 온 이정휘 여성팀장이 공공시설사업소장으로 발탁됐다.

전보인사는 민선6기 역점시책의 가속화를 위해 개인별 업무능력과 경력을 고려해 조직의 효율과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본청과 읍면동 간 교류에 중점을 두면서 인력을 배치함으로서 현안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동력을 구축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시정의 연속성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가속화 의지를 담은 인사로 민선6기 주요역점 시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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