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으로부터 이차영 도경제통상국장, 김동우 충북콘크리트협동조합 이사장, 홍성모 충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 이시종 도지사, 허진무 충북가구협동조합 이사장, 이은식 충북메리야스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도와 손잡고 내수 살리기를 위한 지역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10일 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 중소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내수 살리기 및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이행률을 높이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창구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구매제도 관련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 인력 채용 시 ‘청년 1+ 채용 운동’ 독려와 오는 9월 18일 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살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내수살리기도 가능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와 11개 시·군이 적극 나서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이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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